청주시, 밀·보리 적기 파종과 월동관리 당부

늦은 파종은 월동 생육량 부족 우려… 종자 소독·배수로 정비 등 강조

강승일

2026-10-08 06:31:09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8일 가을철 밀·보리 파종 시기를 맞아 안정적인 맥류 생산과 안전한 월동을 위해 지역에 알맞은 품종을 선택하고 적기에 파종하는 등 철저한 재배관리를 당부했다.

밀과 보리 등 맥류는 파종 시기가 지나치게 빠르면 겨울이 오기 전 웃자라 저온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반대로 파종이 늦어지면 월동에 필요한 생육량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동해와 수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청주시 지역의 맥류 파종 적기는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다.

안전한 월동을 위해서는 적기에 파종해 겨울철 추위가 시작되기 전 충분한 생육량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파종 전에는 종자 소독과 포장 정비를 실시하고 파종 후에는 토양 수분과 생육 상태를 살펴 초기 생육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관리해야 한다.

특히 월동 전에는 배수로와 배수구를 정비해 습해를 예방해야 한다.

토양에 수분이 지나치게 많으면 뿌리 발달이 저해되고 작물 생육이 약해져 겨울철 동해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또 생육이 지나치게 왕성하거나 파종이 늦어진 포장은 생육 상태와 기상 여건을 고려해 적절히 관리해야 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서는 지역에 맞는 품종을 선택하고 적기에 파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업인들이 파종 시기와 배수 관리 등 재배기술을 준수해 안전하게 겨울을 나고 내년 농사 준비에도 차질이 없도록 현장 기술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맥류 재배와 관련한 품종 선택과 파종·재배관리 요령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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