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울초,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드는 ‘올바른 식사문화 체험교실’ 운영

산울초 학생·학부모 15팀 참여해 요리와 대화로 채우는 행복시간

이정욱 기자

2026-10-07 08:39:18




산울초,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드는 ‘올바른 식사문화 체험교실’ 운영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제공)



[세종타임즈] 산울초등학교는 10월 6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교내 실과실에서 학생과 학부모 15팀이 참여하는 ‘학부모-자녀가 함께하는 올바른 식사문화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요리하고 대화를 나누는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고 건강한 식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업은 총 90분간 2교시로 진행됐다.

1교시에는 가족 식사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상황별 대화법과 올바른 식사예절을 배웠다.

2교시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요리에 필요한 재료와 도구를 준비하고 음식을 만들었다.

이어 함께 만든 음식을 나누며 식사예절을 실천하고 각 가정에서 지킬 ‘가족식사의 날’규칙을 정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이 되어 밥상을 함께 차리고 음식을 나누며 바쁜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가족 간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학생들은 요리 활동을 통해 올바른 식사예절과 건강한 식습관을 익히고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가족 공동체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특히 인공지능이 일상에 빠르게 확산하면서 사람 간 대화와 교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가운데, 함께 장을 보고 요리하며 한 끼를 나누는 경험은 가족 간 정서적 유대와 소통의 가치를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

최병호 학교장은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식사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 간 소통을 넓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가정과 학교가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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