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10월 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을 ‘민선 9기 제1호 충청북도 명예도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명예도지사는 지역 발전에 공헌하고 덕망과 인격을 갖춘 저명인사를 위촉해 정책 제언과 자문 등 다양한 도정 지원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제도다.
현정은 명예도지사는 2020년 첫 위촉 이후 충북과의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어, 이번 위촉으로 충북과 현대그룹의 협력 관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충북과 현대그룹의 인연은 현대엘리베이터가 수도권 시대를 마감하고 충주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본격화됐다.
충북도는 현대엘리베이터의 본사 충주 이전과 충주 스마트캠퍼스 조성을 통해 생산·R D 기능이 집적되면서 지역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기반 강화 등 지역 산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충주 스마트캠퍼스 내 세계 최고 수준의 ‘현대아산타워’는 현대그룹의 기술 철학을 상징하는 인프라로서 충북의 미래 산업 도약과 맞물려 의미를 더하고 있다.
현대그룹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활동도 인재 육성과 고용 등 다양한 분야로 넓혀가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장애인합창단 ‘오르락’을 통한 장애인 고용과 장학·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을 이어가는 한편 충주공고와 산학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내 장애인 카페 ‘엘리스’ 운영 수익금을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후원하는 등 장애인 자립을 위한 지역사회 상생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신용한 지사는 “현정은 회장님이 강조하신 ‘선제적으로 행동하고 담대하게 도전하라’는 철학은 충북이 지향하는 ‘충북 대전환, 민생실용 충북’의 실천 정신과 맞닿아 있다”며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등 미래 첨단산업 개척에 나서는 충북의 든든한 이정표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정은 회장은 “현대그룹과 충북의 인연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동행으로 이어져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상생을 위한 협력을 바탕으로 충북이 미래를 향해 새롭게 도약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이번 위촉을 계기로 현대그룹과의 상생 협력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하고 지역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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