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벼 깨씨무늬병 저항성 계통 및 방제 기술 현장 평가회 열어

예방적 방제 및 저항성 품종 출원 등 벼 안정 생산에 최선

강승일

2026-10-02 13:42:58




농촌진흥청



[세종타임즈] 농촌진흥청은 깨씨무늬병 방제 적기 설정 연구를 수행, 실내 온실 시험으로 병 발생 전 예방적 방제가 발병 후 방제보다 최대 8배 높은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어 실제 재배 현장에서 어린 이삭이 형성되는 수잉기와 이삭이 패는 출수시에 살균제를 각각 1회씩 총 2회 살포한 결과, 약제 무처리 처리 대비 병 발생이 현저히 줄었음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제때 예방 약제를 뿌리는 것만으로도 깨씨무늬병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음을 검증했다.

‘전주698호’는 깨씨무늬병을 비롯해 도열병, 흰잎마름병, 키다리병, 줄무늬잎마름병 등 7개 병에 강한 저항성 유전자를 도입한 복합내병성 중만생 벼 계통이다.

쓰러짐과 수발아에 강하며 영호남 평야지 및 남부 중산간지, 서남부·남부 해안지에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2027년까지 전남광주 화순, 충남 홍성, 경북 경주 등에서 현장 실증을 수행하고 내년에 품종 출원을 추진할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 채의석 과장은 “지난해 깨씨무늬병으로 많은 벼 재배 농가가 수량 감소와 품질 저하 등의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 현장 실증으로 입증된 방제 기술과 저항성 계통을 바탕으로 상습 병 발생 지역에서도 벼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연구를 이어 나가겠다”고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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