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공공기관 유치전 뛰어든다 '시의회 특별위원회 출범'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선제 대응…범시민 역량 결집·유치전 본격화

강승일

2026-09-30 18:16:16

 

 

 

공주시 공공기관 유치전 뛰어든다 '시의회 특별위원회 출범'

 


[세종타임즈]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가시화되면서 공주시의회가 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공공기관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공주시의회는 30일 제269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공주시 유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주시의 지역 여건과 강점을 활용한 공공기관 유치 활동에 나선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임흔구 의원의 대표발의로 구성됐으며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와 관계기관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공주시가 이전 대상 기관의 입지 후보지로 검토될 수 있도록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부는 지난 3일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약 350곳을 대상으로 ‘수도권 잔류 최소화’를 원칙으로 지방이전을 추진하겠다는 방향을 발표했다. 관계부처와 공공기관, 노조 등의 의견 수렴과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올해 4분기 이전계획을 확정하고 2027년부터 선도 이전에 착수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이전 기관을 집적하는 동시에 지역 대학·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교통·교육·의료·문화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방향이 제시되면서 지자체 간 공공기관 유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주시의회는 이에 따라 지역사회와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공주의 입지 여건과 지역산업 등을 연계한 유치 논리를 마련해 정부의 이전정책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특별위원회는 오는 10월 12일 첫 회의를 열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유관기관 방문을 비롯한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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