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8월 폭염 속에도 다양한 관광 수요 눈길

해수욕장과 내륙 수변 관광지·역사문화 명소까지… 관광지 검색 증가

강승일

2026-09-30 17:35:20




충청남도 도청 (충청남도 제공)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이 2026년 8월 충청남도 관광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6년 8월 충청남도를 찾은 총 방문객은 1608만 6874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외지인 방문객은 5.7% 감소하고 전체 방문객도 5% 감소했으나, 외국인 관광객은 24.8% 증가했다.

반면 전월 대비 방문객은 8.4% 증가하며 여름철 관광 수요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전반적인 방문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청양군, 당진시, 공주시, 논산시, 천안시 등 15개 시군 중 5개 시군은 방문객 증가세를 보였다.

5개 지역 모두 수도권 및 대도시 인접 지역으로 높은 접근성이 방문객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숙박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무박 방문객은 8.6%, 숙박 방문객은 0.8% 감소했으나, 전월 대비 무박 방문객은 7.8%, 숙박 방문객은 17.9% 증가하며 여름철 관광 수요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내비게이션 검색 데이터 분석의 경우 대천·만리포·꽃지해수욕장 등 여름 해수욕장과 함께 독립기념관, 동학사 등 역사·문화 명소, 삽교호관광지, 신정호수공원 등 내륙 수변 복합관광지가 높은 검색 순위를 기록했고 관광지 유형별 검색건수가 전년 동월 대비 8.3%, 전월 대비 24.9% 증가하며 충남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다양한 관광 수요 확대를 드러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최동석 관광사업본부장은 “올해 8월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해수욕장을 비롯해 내륙 수변 관광지와 역사·문화 명소 등 다양한 유형의 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관광 수요에 맞춰 충남의 해양·내륙 관광자원을 활용한 특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관광 동향 보고서는 한국관광 데이터랩 제공 데이터를 활용해 작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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