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유니세프와 손잡고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아동권리 중심의 정책 기반 마련

배경희 기자

2026-09-30 10:31:47




대전 중구, 유니세프와 손잡고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대전중구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 중구는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아동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4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아동권리 현황 분석 및 추진계획 수립 지원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교육 및 기술 자문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과 사후관리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10월 1일부터 기존 ‘아동지원팀’을 ‘아동친화팀’ 으로 변경해 관련 업무를 전담하도록 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위원회와 실무 추진단을 구성해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어 2027년 2월 아동권리 실태조사에 착수해 아동의 생활환경과 권리보장 실태를 파악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여건에 맞는 아동친화도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아동정책을 아동권리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동의 권리가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앞으로 아동권리 교육과 아동 참여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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