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첫 농업마이스터 탄생… 김덕중 씨 쪽파 품목 전국 최초 선정

쪽파 수경재배 기술·경영 전문성 인정… 현장 경험 지역 농업인과 공유

강승일

2026-09-30 09:10:59




서천군, 첫 농업마이스터 탄생… 김덕중 씨 쪽파 품목 전국 최초 선정 (서천군 제공)



[세종타임즈]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쪽파 수경재배 농업인 김덕중 씨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제7회 농업마이스터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농업마이스터는 재배 품목에 대한 전문기술과 경영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을 선발하는 제도로 1차 필기시험과 2차 역량평가, 3차 현장심사, 4차 지정심의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이번 제7회 농업마이스터에는 4개 분야에서 총 31명이 선정됐다.

서천군 농업인이 농업마이스터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원예 분야 쪽파 품목의 농업마이스터로도 전국 최초다.

김 씨는 2021년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전국 최초 쪽파 수경재배 시범사업에 참여하면서 관련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고 재배 경험을 쌓아왔다.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이어왔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충남농업마이스터대학 조미채소 과정을 이수했으며 현재는 공주대학교 원예학과 4학년에 재학하며 전문 지식과 실무 역량을 넓히고 있다.

또 충남 쪽파 수경재배연구회 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으며 귀농인과 청년농업인 등 신규 농업인을 위한 현장실습 선도농가로 참여해 재배 기술과 영농 경험을 전수하고 있다.

김덕중 농업마이스터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쪽파 수경재배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고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기술을 주변 농업인들과 적극적으로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전문농업인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진관 원예특작팀장은 “이번 선정은 새로운 재배기술에 대한 도전과 꾸준한 자기계발이 만들어낸 성과”며 “앞으로도 전문농업인 육성과 현장 중심의 기술보급을 통해 쪽파 수경재배 기술 발전과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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