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국 4만5691가구 분양 ‘가을 최대장’ 대전·충남 7453가구 쏟아진다

대전 3502가구·충남 3951가구 예정…도마변동3구역 3404가구 대단지 주목

강승일

2026-09-30 09:24:59

 

 

 

10월 전국 4만5691가구 분양 ‘가을 최대장’ 대전·충남 7453가구 쏟아진다 (자료제공 부동산 114)

 

[세종타임즈] 10월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이 4만5000가구를 넘어서는 대규모 공급에 들어가는 가운데 대전과 충남에서도 7400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면서 가을 청약시장이 본격적으로 달아오를 전망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전국 60개 단지에서 총 4만5691가구가 분양될 예정으로, 지난달 2만6783가구보다 1만8908가구 늘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1만6811가구와 비교하면 약 2.7배에 달하는 규모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5711가구, 지방이 1만9980가구다. 수도권에서는 경기가 1만5991가구로 가장 많고 인천 7851가구, 서울 1869가구가 뒤를 잇는다.

 

경기에서는 화성 향남과 동탄, 광주, 평택 등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공급이 잇따른다. 부천 대장과 인천 계양 등 3기 신도시를 비롯해 서울 고덕강일3단지 등 공공분양 물량도 예정돼 있다.

 

지방에서는 충청권 공급이 두드러져 충남이 3951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을 차지하고 대전도 3502가구가 예정돼 두 지역을 합하면 7453가구에 달하며, 부산은 330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대전에서는 서구 변동 도마변동3구역 재개발을 통해 ‘트리센자이더샵힐스테이트’가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8층, 22개 동, 총 3404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233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충남에서는 아산시 배방읍 ‘천안아산역그랑시티필하우스1BL’ 1534가구 등이 공급을 앞두고 있어 대전·충남의 가을 분양시장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공급 확대와 함께 청약자의 자금 부담도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건축비와 공사비 상승이 분양가에 반영되는 상황에서 같은 지역 안에서도 입지와 분양가에 따라 청약 성적이 엇갈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방은 일부 지역에서 미분양 부담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공급 규모만을 보고 접근하기보다 분양가와 주변 시세, 교통·교육 등 생활 인프라, 향후 입주물량과 자금조달 여건까지 꼼꼼하게 따져보는 선별적인 청약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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