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보건소, ‘함께라서 행복한 이건강 프로그램’ 운영

강승일

2026-09-30 06:58:56




충청북도 음성군 군청 (음성군 제공)



[세종타임즈] 음성군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함께라서 행복한 이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군내 외국인 주민의 구강건강 증진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예방교육 및 진료 연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인구 비율이 높은 음성군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마련됐다.

언어 소통의 어려움과 경제적 부담 등으로 치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관리에 필요한 예방 교육을 제공하고 치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 진료까지 연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군 보건소는 지난 7월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와 연계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1차 구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 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불소도포 등을 진행했다.

오는 11월에는 2차 교육을 실시해 지속적인 구강 관리와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 형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군 보건소는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 서울더바른치과와 ‘지역주민과 외국인 주민들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구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와 함께 의료 접근성이 취약해 치과 치료가 시급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료 연계 사업도 매월 실시하고 있다.

군 보건소 공중보건치과의사가 대상자의 구강 상태를 검진하고 상담한 뒤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역 내 협약 치과의원으로 의뢰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보건정책과 구강보건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연윤경 군 보건소장은 “맞춤형 예방 교육을 진행하면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진료를 지원하는 연계 사업도 함께 이뤄져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외국인 주민들이 구강건강을 유지하며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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