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서 인구감소지역 해법 모색… 행안부·충북도·제주도 한자리에

강승일

2026-09-30 06:57:41




단양서 인구감소지역 해법 모색… 행안부·충북도·제주도 한자리에 (단양군 제공)



[세종타임즈] 단양에서 중앙정부와 충청북도, 제주특별자치도, 도내 인구감소지역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소멸 대응과 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해법을 모색했다.

단양군은 지난 29일 올누림센터 4층 대강당에서 ‘충북·제주 주민 정주여건 개선사업 성과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행정안전부 균형발전국장을 비롯해 충청북도와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 충청북도 내 인구감소지역 6개 시·군의 지방소멸대응기금 및 사회연대경제 업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각 사업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여건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향후 성과관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충북도와 단양군,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주요 추진 성과와 2027년 기금 투자계획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 행정안전부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비롯한 인구감소지역 지원사업이 지역의 생활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실질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주여건 개선사업의 성과관리 방향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지역별 사업 추진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인구감소지역의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사업 발굴 및 성과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중앙정부와 충북도, 도내 인구감소지역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단순한 시설 조성이나 사업비 투입에 그치지 않고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 발굴과 성과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그 성과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가 충북과 제주, 각 시·군이 우수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의 정주여건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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