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순천향대 글로컬대학과 ‘아산형 실리콘밸리’ 기반 강화

산·학·관·연 협력협의회 개최…인공지능 의료융합 인재·기술을 기업 유치·창업으로 연결

강승일

2026-09-30 06:44:53




아산시, 순천향대 글로컬대학과 ‘아산형 실리콘밸리’ 기반 강화 (아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순천향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과 연계해 인공지능 의료융합 분야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아산형 실리콘밸리’를 뒷받침할 지역 산업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시는 29일 순천향대학교에서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 주재로 대학·기업·혁신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한 산·학·관·연 협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순천향대학교를 비롯해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충남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충남수출기업협회, 아산시 기업인협의회, 인바디, 세라젬 등 관계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순천향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의 주요 성과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대학의 인공지능 의료융합 분야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기업의 인재 확보와 기술협력, 기업 유치로 연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기업 수요에 기반한 인공지능 의료융합 공동과제 발굴 △대학의 연구인력·장비와 혁신기관 지원사업 연계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과 현장실습·취업 연계 △기술사업화 및 창업기업 육성 △관련 기업 유치와 지역 정착 지원 등이다.

아산시는 인공지능 산업과 반도체·미래모빌리티·첨단디스플레이·바이오헬스 등 4대 전략산업을 연계한 ‘아산형 실리콘밸리’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의 인공지능 의료융합 교육·연구 역량을 활용해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부터 기술협력, 창업·기업 유치까지 이어지는 산·학·관·연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김범수 부시장은 “개별 기업에 대한 지원을 넘어 기업과 인재·기술이 지역 안에서 함께 성장하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순천향대학교의 인공지능 의료융합 역량이 통합돌봄 등 미래 수요와 지역산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대학·기업·관계기관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이날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기관별 역할과 연계 가능한 사업을 구체화하고 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협력과제를 발굴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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