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자전거 이용 현황 국가승인통계 발표

공영자전거 전년대비 3.4% 증가한 7만 1천여 대 운영

강승일

2026-09-29 13:27:48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수립과 효과분석 등에 필요한 주요 통계가 종합적으로 수록된 ‘2025년 기준 자전거 이용 현황’을 국가승인통계로 공표했다.

’’자전거 이용 현황 통계자료 4개 분야로 발표 공표된 통계에는 △자전거 이용시설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책 △자전거 교통사고 △국토종주 자전거길 현황 등 4개 분야 총 23개 통계가 포함됐다.

먼저, 자전거 이용시설 분야 중 자전거도로 총연장은 2만 8453㎞로 2024년 2만 7754㎞에 비해 약 2.5% 증가했으며 2021년 2만 5249㎞에서 12.7% 증가했다.

종류별로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2만 1033㎞ △자전거 전용도로 3875㎞ △자전거 우선도로 2458㎞ △자전거 전용차로 1087㎞로 조사됐다.

이는 지방자치단체가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전거도로 시설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쓴 결과로 보인다.

두 번째,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책 분야는 대표적으로 공영자전거 운영과 단체보험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공영자전거 보유 대수는 7만 1938대로 전년 대비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여실적은 약 5천2백만 건으로 지난해 통계인 약 5천8백만 건에 비해 10.3% 감소, 2021년 약 4천만 건에서 약 30% 증가했다.

지역별 대여실적은 서울이 3천7백만 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대전 597만 건, 경남 502만 건, 세종 262만 건 순이었다.

지방자치단체의 자전거 단체보험 가입이 꾸준히 늘어 전 국민의 90% 이상이 보장 혜택을 받는 가운데, 지자체 운영 안전교육시설의 연간 이수 인원도 20만명을 넘어서며 전국적인 자전거 안전망과 교육기반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세 번째, 자전거 교통사고 분야로 도로교통공단에서 제공받은 현황에 따르면 자전거 교통사고는 5235건으로 집계돼, 2024년 대비 6.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사망자 수는 75명에서 85명으로 13% 증가했다.

사고 유형별로 살펴보면, ‘자전거의 차에 대한 가해사고’는 ’ 24년3638건에서 ’ 25년3331건으로 감소한 반면, ‘자전거의 사람에 대한 가해사고’는 ’ 24년1677건에서 ’ 25년1685건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법규 위반별 사고 분석 결과, 전체 5235건 중 약 66%에 해당하는 3458건이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으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어 자전거 운전자의 주의가 절실한 상황으로 분석된다.

특히 연령별 사고발생 현황은 20세 이하 사고가 ’ 24년1620건에서 ’ 25년1659건으로 2.4% 증가했고 61세 이상 운전자의 사고는 ’ 24년1804건에서 ’ 25년1659건으로 8.0%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마지막으로 국토종주 자전거길 분야로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제공받은 현황에 따르면 12개 노선 총연장 1857㎞ 규모로 2025년 약 5만 3천 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2년부터 누적 이용자는 108만명을 넘어섰다.

’’자전거 이용 현황 통계자료는 행정안전부 누리집에 게시 한편 ‘2025년 기준 자전거 이용 현황’은 국민 누구나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누리집’에서 ‘정책자료 통계 승인통계’, 자전거 행복나눔 누리집에서 전자파일로 제공된다.

진명기 자치혁신실장은 “이번 자전거 이용 현황 통계가 지방자치단체의 공영자전거 운영 및 단체보험 가입 등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효과적인 자전거 정책을 수립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자체의 인프라 구축에 발맞춰 행정안전부도 국토종주 자전거길 노선 확대와 안전교육 지원 등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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