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주요 현안과 필수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458억원을 증액했으며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447억원, 특별회계 11억원이다.
이는 제1회 추경예산 대비 6.09% 증가한 규모다.
이번 추경은 신규 지출을 확대하기보다 한정된 재원을 꼭 필요한 사업에 집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을 비롯한 주요 현안사업과 보건·복지 분야 국·도비 보조사업, 인건비 증가분 등 필수경비를 우선 반영했다.
부족한 재원은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했다.
군은 경상경비를 일괄 절감하고 사업 추진이 부진하거나 연내 집행 가능성이 낮은 사업의 예산을 조정하는 등 재정사업 전반의 우선순위를 재점검했다.
특히 군수와 담당관 업무추진비를 20% 감액하는 등 행정 내부 경비 절감에도 나서며 재정 효율화에 힘을 보탰다.
서천군은 내년도에도 자체 재원 확보에 한계가 있는 가운데 인건비와 법정·의무경비, 공공시설 운영비 등 필수경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반복적으로 편성되는 투자사업을 포함한 재정사업 전반을 다시 살펴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앞으로 사업 성과와 집행 가능성을 면밀히 따져 불요불급한 지출은 줄이고 주민 생활과 지역의 미래에 필요한 사업에는 재원을 우선 배분하는 세출 구조조정을 지속할 계획이다.
유승광 서천군수는 “재정 여건이 어려울수록 사업의 우선순위를 더욱 분명하게 정하고 한정된 재원을 꼭 필요한 곳에 써야 한다”며 “불필요한 지출은 과감히 줄이는 한편 군민 생활과 주요 현안에 필요한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하는 선택과 집중의 재정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장의 재정 어려움에 대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의 미래를 위한 재원을 확보하면서 지속가능한 건전재정 기반을 마련하는 데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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