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 국회서 고향사랑기부제 20만원 세액공제 확대·지속가능관광도시 법제화 촉구 나서

김제선 공동회장 등 지방정부 관계자 40여 명 참석 한 목소리

배경희 기자

2026-09-28 10:51:40




대전광역시 중구 구청 (대전중구 제공)



[세종타임즈] 전국 29개 지방정부가 가입한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는 28일 국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20만원 세액공제 확대 및 지속가능관광도시 지정 입법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김제선 공동회장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와 고향사랑기부제 20만원 세액공제 상향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등을 통한 지방재정 자립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조세특례제한법’과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 개정이 시급하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함께 진행된 지속가능관광도시 지정 입법화 기자회견에서는 “지방의 문제는 ‘지속가능한 관광’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며 지속가능관광도시 지정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이 이번 정기국회에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김 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 소멸 위기를 해결할 마중물로 세액공제액을 현행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속가능관광도시 지정 입법화가 통과되면, 정부가 추진하는 ‘방한 관광객 3000만명 시대’에 발맞추어 지자체에서도 지역관광 대전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가 개최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는 김태년·김영배·박정현·박주민·이광희·정태호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김보라 안성시장, 권익현 부안군수가 발제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확대 필요성 및 지역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및 지속가능관광도시 지정 기자회견은 협의회 정기총회 후 국회 소통관에서 이광희·박정현 의원, 김재원 의원과 함께 협의회를 대표해 김보라 안성시장, 김제선 중구청장 등이 참석해 진행했다.

한편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는 지속가능관광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전국 회원 지자체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2년 창립 이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속가능관광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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