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국가중요농업유산 ‘청양 구기자’ 명품 가치 잇는다

전통 농법과 100% 수작업 결실… 최근 전국 방송 다큐멘터리로도 조명돼

강승일

2026-09-28 09:09:58




청양군, 국가중요농업유산 ‘청양 구기자’ 명품 가치 잇는다 (청양군 제공)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이자 국가중요농업유산인 청양 구기자의 역사적 가치와 우수성을 지켜나가며 명품 특산물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청양 지역은 칠갑산을 중심으로 한 큰 일교차와 배수가 양호한 비옥한 토양 등 구기자 재배에 최적화된 기후 및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 같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생산된 청양 구기자는 타지역산에 비해 과육이 두껍고 색택이 우수하며 각종 유효 성분이 풍부해 전국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는다.

특히 청양 구기자는 봄철 전정 작업부터 가을철 수확에 이르기까지 1년 농사의 전 과정이 기계가 아닌 농부의 100%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농산물이다.

이러한 전통적 생산 방식과 선조들의 지혜가 고스란히 담긴 ‘청양 구기자농법’은 그 역사성과 보전 가치를 높게 인정받아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러한 청양 구기자의 우수성과 전통을 지키는 농부들의 땀방울은 최근 다큐멘터리로도 방영된 바 있다.

지난 26일 낮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송된 네트워크 기획 다큐멘터리 ‘구기자 삼대’는 3대에 걸쳐 구기자 농업을 이어가는 농가 가족의 일상을 심도 있게 조명했다.

배우 한혜진의 따뜻한 내레이션이 더해진 이 방송은 가업을 잇는 청년 농부의 도전과 구기자 수확의 결실을 생생하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청양 구기자는 농부의 지극한 정성과 천혜의 자연이 빚어낸 최고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중요농업유산인 청양 구기자의 고품질 생산 기반을 지속해서 확충하고 청년 농업인 육성과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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