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상천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강승일

2026-09-20 17:47:14




어상천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단양군 제공)



[세종타임즈] 어상천면은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고령과 건강상의 어려움으로 제때 수확 작업을 하기 어려운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어상천면 심곡리에서 고추 농사를 짓고 있는 80대 고령 농업인 농가로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았지만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날 어상천면과 환경과, 체육레저과 직원 등 2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현장을 찾아 2개 작업조로 나뉘어 심곡리 일원 두 곳의 고추밭에서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오전 8시부터 잘 익은 고추를 정성껏 수확하고 운반하는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적기 수확이 중요한 고추 농사의 특성상 이번 일손돕기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

직원들도 익숙하지 않은 농사일이지만 서로 손발을 맞춰 작업을 이어가며 바쁜 수확철 농촌에 따뜻한 정을 보탰다.

어상천면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농번기마다 일손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다”며 “작은 힘이나마 수확철 농가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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