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는 18일 여성회관 지하식당에서 지역사회 행복나눔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여성과 함께하는 와인 고추장 담그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동의 대표 농·특산물인 포도와 고추 등을 활용해 지역 특색을 살린 향토 음식을 함께 만들고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과 여성단체 회원들이 교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명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15명, 충북재향군인회 여성회 5명, 영동군재향군인회 여성회 5명 등 총 55명이 참여해 정성을 담아 와인 고추장을 만들었다.
참여자들은 함께 재료를 준비하고 고추장을 담그는 과정을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음식문화와 생활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문화 여성들이 지역 여성단체 회원들과 직접 음식을 만들며 지역사회에 한층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
이날 정성껏 만든 와인 고추장은 다문화가정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향토 음식 개발과 지역 특산품 홍보는 물론, 도·농 간 교류와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 김진희 회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 여성들과 지역 여성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과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행복한 영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봉사와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의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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