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대학과 함께 지역 미래성장 동력 키운다

산학협력 실무회의 개최…산학협력 성과의 지역사회 확산과 시정 연계 강화

강승일

2026-09-18 06:42:39




아산시, 대학과 함께 지역 미래성장 동력 키운다 (아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17일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에서 관내 대학 산학협력단 관계자들과 ‘산학협력 실무회의’를 열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학협력사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대학이 보유한 연구 역량과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 발전으로 연결하고 산학협력사업의 성과가 대학 내부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기업과 산업, 시민에게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참석자들은 삼성의 지역 투자 등 아산을 둘러싼 산업 환경의 변화와 시정 방향을 산학협력사업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아울러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학별 특성과 강점을 살린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과 연구 기반 구축을 주요 협력 방향으로 삼았다.

또한 산학협력사업을 통해 시민과 지역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이와 함께 인재 양성과 연구 기반 구축, 대학과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확대 등 단기간에 수치로 나타나기 어려운 성과 역시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사업별 목표와 성과를 구체화하고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확산하는 한편 가시적인 성과와 중장기 성장 기반을 함께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 목표와 성과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기로 했다.

유종희 지역경제과장은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충실히 만들어 가는 동시에, 인재 양성과 연구 기반 구축 등 미래 성장 기반도 꾸준히 다지겠다”며 “삼성의 지역 투자와 시정 방향을 반영해 대학의 역량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관내 대학과의 정책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의 산업구조와 미래 성장 방향에 부합하는 산학협력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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