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아산시보건소가 공중보건의사 감소에 따른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시범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에는 관내 16개 보건진료소가 참여한다.
보건소는 지난 8일 덕지보건진료소에 이어 15일 관대보건진료소에서 원격협진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서비스 운영에 들어갔다.
원격협진은 지난 8월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역 자문의료기관인 위라이브병원과 본가정의학과의원이 협력해 운영한다.
환자가 보건진료소를 방문하면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이 혈압·혈당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정보통신기술 기반 화상 시스템을 통해 자문의료기관 전문의와 실시간으로 협진한다.
이를 통해 진료·처방에 대한 자문을 받고 복약지도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관내 16개 보건진료소를 이용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아산시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보건진료소에서 전문의의 의료 자문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의료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혈압·당뇨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원격협진과 복약지도 등을 제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원격협진이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원격협진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지역 주민들이 필요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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