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청양군의회는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고 군정 주요 현안과 각종 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10대 청양군의회 출범 이후 처음 실시된 감사로 '군민의 목소리를 담아, 미래를 여는 청양군의회'라는 의정 방향 아래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정을 살피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청양군의회는 임상기 의원을 위원장, 이봉규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하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청양군 각 실·과와 직속기관 및 읍면을 대상으로 예산 집행의 적정성, 주요 사업 추진 상황, 군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행정 절차와 제도 운영 등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단순한 문제 지적에 그치지 않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원인을 분석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개선 방향과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
의원별 주요 감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임상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지천100리 생태복원사업의 어도 기능과 식재지 사후관리 문제를 점검하고 사업 목적에 맞는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효과 점검을 주문했다.
또한 일부 업체에 집중된 수의계약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관리기준 마련과 함께 반복적인 악취 민원 사업장, 광역상수도 미급수 가구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대책을 요구했다.
이봉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은 운행실적이 낮은 공용차량의 보유 필요성을 재검토하고 정수 조정과 재배치 등 효율적인 관리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자전거도로의 단절·파손 등 안전문제를 개선하고 자살 사망 증가에 대응해 위험요인 분석과 정신보건 인력 보강, 관련 부서 간 연계를 통한 고위험군 지원체계 강화를 요구했다.
김종대 부의장은 기초생활보장 급여의 처리기한 초과와 통지 지연 사례를 지적하고 신청부터 결정·통지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적기에 급여가 제공되도록 주문했다.
또한 보건의료원의 환자 중심 진료체계와 안내기준을 개선하고 청양교통의 지역 청년 채용 기회와 운전기사 휴식권 보장, 승객 안전과 관련한 지도·감독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김평수 운영위원장은 스마트 마을방송의 낮은 주민 등록률과 유지관리비 증가 문제를 점검하고 이용 활성화와 운영 비 절감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청남지구 용수공급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지적재조사사업의 관리·검증 강화를 요구하는 한편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확대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국·도비 확보 및 관계기관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한대희 의원은 종합청렴도의 낮은 내부체감도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공정한 인사와 부당 지시·갑질 예방 등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선급금 지급과 계약자료 관리를 강화하고 농산물 가공시설 간 기능 중복을 줄이는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다양한 확보 방식을 마련해 농번기 인력 공백에 적극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손미옥 의원은 어린이집 지도점검과 행정처분 이후 후속 조치가 철저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위생업소 시설개선사업과 환경클린하우스 등 생활밀착형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케어택시 서비스 개선과 영유아·어린이 문화공연 확대, 노노케어센터 활성화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문화·행정을 주문했다.
청양군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군정 전반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정책과 예산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특히 제10대 청양군의회의 첫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문제의 개선 여부와 후속조치 상황을 확인하고 각종 사업이 당초 목적에 맞게 추진되고 있는지와 투입된 예산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임상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제10대 청양군의회의 첫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군민의 입장에서 군정 전반을 세심하게 살펴보았다”며 “감사 과정에서 제시된 의견과 개선 사항이 단순한 지적에 그치지 않고 실제 군정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일묵 의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10대 청양군의회가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충실히 전달하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군민의 목소리를 담아, 미래를 여는 청양군의회'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앞으로도 견제와 감시는 물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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