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17일 충남창업마루나비 5층 이벤트홀에서 ‘충남 소부장 혁신호서 기업성장 투자조합’결성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100억원 규모 펀드 결성을 통해 센터의 누적 운용자산 규모를 대폭 확대하며 지역 유망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를 한층 강화한다.
이번 조합은 2026년 지역 모펀드 출자사업인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에서 운용사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결성됐으며 한국모태펀드가 80억원을 출자했다.
충남혁신센터와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업무집행조합원으로 공동 운용을 맡는다.
충남혁신센터는 이번 조합 결성액 중 80억원 이상을 도내 소재·부품·장비 및 충남 전략산업 분야 초기 기업에 의무 투자하도록 설정했다.
특히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했음에도 민간 벤처캐피털 접근성이 낮았던 창업 초기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투자할 방침이다.
투자 방식은 신속한 자금 집행이 가능하고 기업가치 산정 부담을 줄여주는 조건부지분인수계약을 적극 활용한다.
충남혁신센터는 그동안 3개 개인투자조합을 성공적으로 운용하며 도내 초기창업기업의 발굴 및 직접투자, 글로벌 진출, TIPS 연계, 후속 투자유치 지원 등 공공 액셀러레이터이자 투자기관으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100억원 규모 펀드는 기존 시드 중심의 투자 범위를 프리A 및 시리즈A 단계까지 확장해, 유망 기업이 후속 자금 유치 과정에서 수도권으로 이탈하지 않고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혁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충남혁신센터는 다년간의 펀드 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창업생태계의 앵커 투자사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이번 100억원 규모 투자조합 결성을 통해 우수 소부장 기술 기업에 대한 직접투자를 확대하고 지역에서 태동한 스타트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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