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회계·계약 실무교육으로 공직 전문성·청렴도 높인다

회계·계약 전문성 높여 신뢰받는 행정 구현

강승일

2026-09-16 07:03:12




아산시, 회계·계약 실무교육으로 공직 전문성·청렴도 높인다 (아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 14일 시청 시민홀에서 전 부서 직원 및 산하기관 회계·계약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하반기 회계·계약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전하고 투명한 회계 질서를 확립하고 복잡해지는 계약 관련 법령과 지침에 대한 공직자들의 실무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과 ‘수의계약 체결 제한 제도’에 대한 교육을 병행해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행정 기반을 강화했다.

교육은 실무 중심의 전문 강의 2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과정에서는 대전광역시 회계재산과 오대석 강사가 △감사 사례로 알아보는 지방계약 실무 △수의계약의 종류와 범위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에 따른 수의계약 체결 제한 검토 사항 등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주요 감사 지적 사례와 수의계약 제한 대상 확인 절차를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 과정에서는 경희대학교 산업관계연구소 고형진 강사가 △공사·용역의 설계변경 이해 △실제 감사 지적 사례 △계약금액 조정 방법 등을 안내하며 과업 변경에 따른 실무자들의 혼선을 줄이고 계약 업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시는 교육장 입구에서 ‘공공계약 현장 컨설팅’을 별도로 운영해 회계·계약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민원 대응에 대해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참여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교육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감사 지적 사례와 수의계약 제한 규정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실제 업무 처리에 큰 도움이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아산시 회계과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회계·계약 업무 전문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이해충돌 방지법을 준수하고 청렴하고 투명한 계약 행정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무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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