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구민 문자 한 통’에서 시작된 변화…‘민·관·학 환경개선 캠페인’

전문학 서구청장·김욱 배재대 총장, 주민·학생 50여 명과 도마동 원룸촌 환경정비

배경희 기자

2026-09-15 10:22:55




대전 서구, ‘구민 문자 한 통’에서 시작된 변화…‘민·관·학 환경개선 캠페인’ (대전서구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 서구는 도마동 배재대학교 일원 대학가 원룸촌에서 ‘민·관·학 합동 환경개선 캠페인’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이 일상에서 겪은 불편을 구청장에게 직접 전달한 ‘구청장 직통문자’에서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문학 서구청장과 김욱 배재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배재대학교 학생, 도마1동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대학가 원룸촌을 함께 돌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펼쳤다.

또한 골목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며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행정기관과 대학,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청년들이 많이 거주하는 대학가의 생활환경을 지역사회가 함께 개선해 나간다는 데 의미가 있다.

서구는 앞으로도 청년주거 밀집지역의 방역과 청결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대학 및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환경개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김욱 배재대 총장은 “신학기를 맞아 대전 서구와 대학 주변 환경개선으로 학생과 지역민의 생활 여건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배재대도 대학 주변에서 플로깅, 재활용품 바르게 버리기 등 캠페인을 전개해 지역사회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문학 서구청장은 “구민이 보내주신 문자 한 통이 골목의 변화로 이어지고 대학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환경개선 활동으로 확산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청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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