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중증장애인 보치아 스포츠단, 창단 첫해 전국대회서 동메달

유수 선수,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보치아 BC1 종목 동메달 획득

이정욱 기자

2026-09-15 09:38:40




세종교육청 중증장애인 보치아 스포츠단, 창단 첫해 전국대회서 동메달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 소속 중증장애인스포츠단 유수 선수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보치아 BC1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유수 선수는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해 값진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성과는 올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창단한 중증장애인스포츠단이 창단 첫해 전국 규모 대회에서 거둔 첫 메달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종시교육청은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과 지속적인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중증장애인스포츠단을 창단했다.

소속 선수들은 보치아 훈련과 각종 대회 참가를 주요 직무로 수행하며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높이고 자신의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특히 이번 전국대회 성과를 통해 중증장애인이 직업인으로서 체육활동을 지속하면서 전문성을 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유수 선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따게 되어 기쁘다”며 “훈련과 대회 참가를 위해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훈련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수 선수의 보호자는 “많은 분들이 함께 응원해 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힘든 훈련 과정을 견디고 이뤄낸 결과라 더욱 대견하다. 국가대표 선발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도전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강미애 교육감은 “꾸준한 훈련으로 값진 성과를 거둔 유수 선수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성과가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소속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이어가며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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