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대규모 시설사업 45건 종합 점검… 책임 있는 투자관리 강화

중점검토 10건·일반점검 35건… 재원·사업계획·운영 부담 등 점검

강승일

2026-09-15 09:12:11




서천군, 대규모 시설사업 45건 종합 점검… 책임 있는 투자관리 강화 (서천군 제공)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유재영 부군수 주재로 ‘제2차 시설사업 추진 점검회의’를 열고 총사업비 20억원 이상 대규모 시설사업 45건의 추진 상황과 주요 쟁점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차 점검에 이어 대규모 시설사업의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사업별 여건에 맞는 대응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전체 45개 사업 가운데 사업비 증가와 재원 확보, 사업계획 및 추진 방향 등에 추가 검토가 필요한 10건을 중점검토 사업으로 정상 추진 중인 35건을 일반점검 사업으로 구분해 살폈다.

중점검토 대상에는 한국폴리텍대학 서천캠퍼스 건립, 장애인복지회관 건립,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건립,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신성리 갈대숲 관광지 조성, 홍원항 어촌신활력사업 등이 포함됐다.

중점검토는 사업의 중단이나 보류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별 주요 쟁점을 사전에 확인해 안정적인 추진을 돕기 위한 관리 절차다.

한국폴리텍대학 서천캠퍼스 건립은 사업비 증가에 따른 추가 재원 확보와 향후 행정절차를 점검했으며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은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계획된 일정에 맞춰 추진될 수 있도록 협의사항과 공정관리 등을 살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사업비 증가와 추가 군비 부담 △국·도비 등 외부 재원 확보 가능성 △사업 규모와 계획의 적정성 △행정절차 및 공정관리 △준공 이후 운영·유지관리 부담 등을 주요 점검사항으로 다뤘다.

군은 필요성과 시급성이 높은 사업은 계획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재원 확보와 행정절차를 지속 관리하고 여건 변화나 추가 재정 부담이 예상되는 사업은 규모와 추진 방식, 재원 조달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할 방침이다.

유재영 부군수는 “시설사업은 사업마다 추진 단계와 여건이 다른 만큼 일률적인 기준으로 판단하기보다 사업별 쟁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맞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점검에서 논의된 사항을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필요한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천군은 이날 논의된 검토·보완사항의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2027년도 본예산 편성에 앞서 신규·계속 시설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재원 조달 가능성 등을 사전 검토해 예산 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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