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2동, 제14회 태평고을 유등천 달빛음악축제, 12일 3,500여명 몰리며 성료

17년 이어진 대전 중구 대표 주민 주도 축제.. 세대통합·도농 상생 무대 결실

배경희 기자

2026-09-14 15:08:06




태평2동, 제14회 태평고을 유등천 달빛음악축제, 12일 3,500여명 몰리며 성료 (대전중구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 중구 태평2동은 태평2동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2일 유등천 하상에서 개최된 ‘제14회 태평고을 유등천 달빛음악축제’가 주민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4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주민이 직접 기획·운영한 대전 중구의 대표 주민 주도형 행사다.

버드내초 BB랜드와 카이스트 청년밴드의 세대 공감 무대를 시작으로 오카리나, 벌말합창단, 농악교실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와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주민 4팀의 장기자랑이 이어지며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진면목을 과시했다.

이어 주민들의 셔플댄스, 트롯가수 조승구, 강승연, 김하희의 축하공연이 가을밤의 낭만을 더했으며 아울러 자매결연 도시인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특산물 부스와 먹거리·체험부스도 함께 열려 도·농 상생의 장을 마련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17년간 이어온 이 축제는 대전 중구의 커다란 자산”이라며 “지역 대표 명품 마을축제로 계속 발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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