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26 공주살롱드북: 책 헤는 밤’ 1·2회차 성황리 개최

역사·문화 결합한 마실코스·풀꽃코스 운영… 참가자 큰 호응

강승일

2026-09-14 09:27:49




충청남도 공주시 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일상을 잠시 벗어나 책과 문화, 사람을 만나며 온전한 휴식과 사색을 즐기는 체류형 인문 독서 프로그램인 ‘2026 공주살롱드북: 책 헤는 밤’의 1·2회차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6년 독서기반 지역 활성화 공모사업’ 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공주시의 고유한 역사·문화 자원과 책 문화를 긴밀하게 결합해, 참가자들이 공주에 머물며 독서와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9월 5일과 6일에 진행된 1회차 ‘마실코스’는 공주문화관광재단의 ‘국가유산 야행’과 연계해 운영됐다.

온 가족이 함께 공주의 깊은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책을 매개로 깊이 있게 소통하는 시간을 선사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9월 11일과 12일 진행된 2회차 ‘풀꽃코스’에서는 저서 ‘고전이 답했다’의 고명환 작가를 초청해 시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감동적인 소규모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아울러 제민천의 고즈넉한 풍경을 따라 골목책방과 나태주 풀꽃문학관 등을 차분히 탐방하며 책과 문학, 지역의 숨은 이야기를 만나는 서정적인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로 나만의 문장을 담아 완성하는 ‘나만의 문장, 손수건 만들기’△하숙마을 마당 잔디밭에 마련된 ‘야외 오픈 서재’△밤새 마음의 안부를 나누는 ‘마당 우체통 및 손글씨 갤러리’△제민천 일대를 걸으며 책과 문화를 만나는 ‘유유자적 제민천 책문화 탐방’등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져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박찬옥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공주가 지닌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에 책 문화를 더해 참가자들이 공주에 머물며 여유롭게 책을 읽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새로운 체류형 독서 문화 모델을 제시했다”며 “지역의 문화 공간과 골목을 함께 경험하는 과정이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2026 공주살롱드북: 책 헤는 밤’의 대미를 장식할 3회차 ‘헤아림코스’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제철 행복’의 김신지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중심으로 10월 31일과 11월 1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및 세부 일정은 오는 10월 1일부터 공주시 도서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주기적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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