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로 바라본 노동의 얼굴’ 대전포토페스티벌 438점 선보인다

주제전 ‘노동·Labor’ 225점 전시…조성칠 의장 “지역 예술인 창작 지원”

배경희 기자

2026-09-12 19:53:18

 

 

 

‘렌즈로 바라본 노동의 얼굴’ 대전포토페스티벌 438점 선보인다

 

[세종타임즈] 사진을 통해 노동의 가치와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조명하는 국제 사진축제가 대전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대전시의회 조성칠 의장은 12일 ‘2026년 제3회 대전포토페스티벌’ 현장을 찾아 전시 개최를 축하하고 국내외 사진작가들의 창작활동을 격려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대전예술가의 집을 비롯해 스페이스테미, 구석으로부터 등 지역 11개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10여 개국 108명의 작가가 참여해 모두 438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 주제는 ‘노동·Labor’다. 주제전에는 16명의 작가가 참여해 ‘포스트-노동’과 ‘근대기 노동-미국·한국’을 중심으로 225점의 작품을 통해 시대에 따라 변화해 온 노동의 의미와 인간의 삶을 사진으로 풀어냈다.

 

특별전에는 국내외 작가 83명이 참여해 작가초대전과 국제교류전, 단체·기관전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작가가 직접 전시공간을 마련하는 플러스전에도 9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형 전시장 한곳에 집중하지 않고 지역 내 11개 공간으로 전시장을 확대해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사진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눈길을 끈다.

 

조성칠 의장은 “렌즈 너머로 포착된 노동은 가장 진실한 인간의 얼굴”이라며 “노동의 가치와 현장에서 땀 흘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관심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전
다음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