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브랜드 판도 변화…힐스테이트·자이 이어 ‘한화포레나’ 약진

전국 소비자 2843명 조사…성장 기대 브랜드 TOP3 나란히 선정

강승일

2026-09-11 15:11:48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아파트 브랜드는? (저료제공 부동산 114)

 


[세종타임즈] 소비자의 아파트 선택에서 브랜드 가치가 중요해지는 가운데 힐스테이트와 자이, 한화포레나가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특히 비교적 후발주자인 한화포레나가 기존 대형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아파트 브랜드 판도 변화에도 관심이 쏠린다.

 

부동산114가 지난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소비자 2843명을 대상으로 ‘아파트 브랜드 소비자 인식’을 조사한 결과 성장 기대 브랜드 1~3위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GS건설 자이, 한화 건설부문 한화포레나 순으로 나타났다. 대우건설 푸르지오와 롯데건설 롯데캐슬이 뒤를 이었다.

 

눈에 띄는 것은 2019년 출범한 한화포레나다. 최근 10여 년 사이 등장한 신규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성장성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기존 브랜드 중심의 경쟁구도에서 존재감을 키웠다.

 

브랜드별 이미지도 달랐다. 힐스테이트는 ‘멋진’, 자이는 ‘고급스러운’, 한화포레나는 ‘세련된’ 이미지가 상대적으로 강했다. 푸르지오는 ‘믿음·신뢰 및 멋진’, 롯데캐슬은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두드러졌다.

 

품질을 판단하는 기준에서는 외관디자인과 첨단시설, 편의시설이 주요 요소로 꼽혔다. 외관디자인에서는 한화포레나가 15%로 높았고 자이·롯데캐슬·힐스테이트는 각각 10%였다. 편의시설에서는 힐스테이트와 푸르지오가 각각 14%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자의 70%가 수도권, 연령별로는 30대가 46%를 차지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84%포인트다.

 


아파트 브랜드 경쟁이 단순 인지도를 넘어 디자인·첨단기술·주거 편의성 등 차별화된 품질 경쟁으로 확산되면서 소비자의 브랜드 선호가 향후 청약과 주택가격, 자산가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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