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추석 벌초철 ‘예초기 사고’ 주의보

돌·금속 조각 튀어 눈·얼굴 부상 위험…작업 전 위험요소 제거해야

박명규

2026-09-11 07:28:43

 

 

 

포스터

 


[세종타임즈]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풀베기 작업이 늘면서 예초기 안전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어 작업 전 장비 점검과 보호장비 착용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공주소방서는 벌초철을 맞아 고속으로 회전하는 예초기 날에 베이거나 작업 과정에서 돌과 금속 조각 등이 튀어 눈과 얼굴을 다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예초기를 사용하기 전에는 안전모와 보안경 또는 안면보호구, 장갑, 안전화 등을 갖춰야 한다. 칼날과 보호덮개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작업구역에 있는 돌·유리·철사 등 날에 부딪혀 튈 수 있는 물체도 미리 제거해야 한다.

 

주변 사람과의 안전거리 확보도 중요하다. 작업자 간에는 15m 이상 거리를 유지하고 장비를 점검하거나 날에 걸린 이물질을 제거할 때는 반드시 시동을 끈 뒤 회전날이 완전히 멈췄는지 확인해야 한다. 경사지나 미끄러운 곳에서 무리하게 작업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 초기 대응도 중요하다. 베임이나 절단으로 출혈이 발생하면 즉시 작업을 멈추고 깨끗한 천이나 거즈로 상처 부위를 압박해 지혈해야 한다. 출혈이 심하거나 큰 부상을 입었다면 곧바로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오긍환 공주소방서장은 “잠깐의 방심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작업 전 장비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보호장비를 반드시 착용해 안전하게 벌초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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