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여자중학교, ‘당근의 날’ 바자회 수익금 교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 관내 취약계층 위해 쓰여

강승일

2026-09-10 03:12:20




충청북도 제천시 시청



[세종타임즈] 제천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지난달 26일 개최한 ‘학교숲의 날’연계 바자회 ‘당근의 날’에서 마련한 수익금 69만 6천 원 전액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제천시 교동행정복지센터는 10일 제천여중 학생들로부터 바자회 수익금 69만 6천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학생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서로 나누고 다시 사용하면서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소비의 의미를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직접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탁해 환경보호 실천에 나눔의 의미까지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 대표는 “친구들과 함께 학교숲을 거닐며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우리가 직접 모은 정성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보람차고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미경 교동장은 “환경을 생각하는 활동에 참여하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까지 돌아볼 줄 아는 제천여중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정성껏 마련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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