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열린학교 최고령의 도전, KTX의 여정… 검정고시로 만난 두 사람의 꿈

강승일

2026-09-09 13:58:00




충주열린학교 최고령의 도전, KTX의 여정… 검정고시로 만난 두 사람의 꿈 (충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8일 충청북도교육청은 2026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합격증 수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직접 참석해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습자들에게 합격증을 수여하고 그동안 배움을 위해 노력해 온 합격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충주열린학교에서는 이번 검정고시 합격자 가운데 충북 최고령 중등과정 합격자인 전 씨와 고등과정 합격자인 변 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중등과정에 합격한 전 씨는 늦은 나이에도 배움에 대한 도전을 이어가며 검정고시에 합격해 충북 최고령 중등과정 합격의 주인공이 됐다.

고등과정에 합격한 변 씨는 여주에서 충주열린학교까지 KTX를 타고 오가며 학업을 이어갔다.

먼 거리를 오가는 어려움 속에서도 배움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학업에 참여한 끝에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두 합격자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검정고시에 도전했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과 포기하지 않는 노력으로 값진 결실을 맺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합격자들에게 직접 합격증을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력과 성취를 축하하고 앞으로도 배움을 통해 새로운 꿈을 펼쳐나가기를 응원했다.

이번 합격증 수여 행사는 검정고시라는 도전을 통해 학력을 취득한 합격자들의 성취를 함께 축하하고 배움의 기회를 다시 찾은 이들에게 새로운 출발의 의미를 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은미라 충주열린학교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검정고시에 도전해 합격한 학습자들이 자랑스럽다”며 “특히 충북 최고령 중등과정 합격자인 전 씨와 여주에서 KTX를 타고 오가며 고등과정에 합격한 변 씨의 도전이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열린학교는 2005년 사랑·나눔·섬김의 교훈을 평생교육을 통해 충북도민에게 실천하는 기관이다.

한글반, 초·중·고 성인 검정고시, 초·중등학력인정, 성인영어, 성인컴퓨터, 학교 밖 청소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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