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노인돌봄 연계해 고령자 ‘교통안전망’ 넓힌다

동부경찰서·한국교통안전공단과 ‘맞손’… 교통안전교육 동구 전역 ‘확대’

배경희 기자

2026-09-09 12:03:15




대전광역시 동구 구청 (대전동구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 동구는 9일 대전동부경찰서에서 대전동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연계 교통안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활용한 교통안전교육을 확대해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인호 동구청장과 박선미 대전동부경찰서장, 이장규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협력사항을 공유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센터장들과 고령 보행자 교통안전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나눴다.

협약에 따라 △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연계한 고령자 교통안전교육과 홍보활동 추진 △대전동부경찰서는 교육·홍보와 관련 자료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반사재 등 교통안전용품을 지원한다.

특히 구는 기존 시범운영을 바탕으로 생활지원사가 서비스 대상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교육을 동구 전역으로 확대해, 이동이 어렵거나 집합교육에 참여하기 힘든 어르신까지 일상 속에서 교통안전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어르신들과 가장 가까운 돌봄 현장을 교통안전교육과 연결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의 의미가 크다”며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필요한 교통안전 정보를 전달하고 고령 보행자의 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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