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의 한글문화와 지역 예술을 전시장에서 갤러리, 도시 곳곳으로 연결하는 특별기획전이 막을 올렸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한글문화도시센터는 지난 8일 BRT작은미술관에서 2026 한글문화특별기획전 ‘갤러리 가는 날’과 ‘세종 : 새종’ 개막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박성수 세종시 부시장과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김효숙 시의회 경제문화위원장,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지역 예술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BRT작은미술관에서 열리는 ‘갤러리 가는 날’에는 세종지역 11개 갤러리가 참여해 각 공간을 대표하는 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시민들이 평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갤러리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 미술시장과 예술인에 대한 관심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박연문화관 전시실에서는 ‘세종에서 만나는 새로운 예술의 종(種)’을 뜻하는 ‘세종 : 새종’이 관람객을 맞는다. 지역 작가 6명이 영상과 미디어 등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한글의 구조와 조합 원리, 세종의 가치를 현대적인 예술언어로 풀어낸다.
두 전시는 관람에 그치지 않고 ‘액자 밖으로’, ‘자석으로 그리는 수묵’, ‘빛이 남긴 그림’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참여 갤러리 11곳을 직접 찾아가는 도장 이벤트와 버스를 이용한 갤러리 투어를 마련해 전시 관람객의 발길을 지역 문화공간으로 확산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는 지역 작가와 갤러리의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의 문화 향유를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로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유정 한글문화도시센터장은 “시민들이 지역의 다양한 예술 공간과 작가를 직접 만나고 지역 예술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