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에서 우주로 대평초, VR 활용 태양계 탐구수업

지능형과학실에서 VR을 활용한 과학탐구 수업 운영

이정욱 기자

2026-09-08 11:55:28




교실에서 우주로 대평초, VR 활용 태양계 탐구수업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제공)



[세종타임즈] 대평초등학교는 지능형과학실의 다양한 디지털 탐구 도구를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 참여형 과학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대평초는 9월 4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VR 기기를 활용한 ‘태양계 구성원 알아보기’ 수업을 공개하고 지능형과학실을 활용한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수업은 첨단 과학기술을 교과 학습과 연계해 학생이 주도적으로 관찰하고 탐구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VR 기기를 활용해 실제로 관찰하기 어려운 태양계를 가상공간에서 탐색하며 태양과 여러 천체의 위치 관계와 태양계의 전체적인 모습을 입체적으로 이해했다.

학생들은 메타퀘스트3의 ‘Cosmic XR’콘텐츠를 활용해 태양계의 전체적인 모습을 살펴보고 태양과 지구를 찾아보았다.

이어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등 태양계의 여러 행성과 행성 주변의 천체를 관찰하며 태양계의 구성원을 탐구했다.

특히 이번 수업은 VR 활동이 단순한 기기 체험에 그치지 않도록 학생 간 협력 활동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2인 1조로 ‘탐험가’ 와 ‘관찰기록가’역할을 나누어 활동했다.

탐험가는 VR 기기를 착용하고 제시된 임무에 따라 태양계를 탐색했으며 관찰기록가는 태블릿에 공유된 화면을 보며 탐색을 돕고 관찰 결과를 학습지에 기록했다.

이후 역할을 바꾸어 모든 학생이 탐색과 관찰·기록 과정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활동을 통해 태양계가 태양, 행성, 위성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가 사는 지구가 태양계의 행성 중 하나이고 달은 지구의 위성이라는 사실을 이해했다.

또한 여러 행성의 모습과 크기, 주변 천체를 직접 비교·관찰하며 우주와 태양계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높였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진짜 우주에가 있는 느낌이 들었다”, “태양이 이렇게 큰지 몰랐다”, “행성들의 크기를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어 신기했다”, “행성 주변의 위성까지 볼 수 있어 좋았고 VR 수업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영옥 교장은 “VR을 활용한 이번 수업은 학생들이 직접 관찰하기 어려운 우주를 생생하게 탐구하고 친구와 협력하며 배운 내용을 기록하는 학생 참여형 수업”이라며 “앞으로도 지능형과학실의 다양한 디지털 탐구 기자재를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관찰하며 탐구하는 과학수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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