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는 ‘제2회 전국 고교 웹소설 슈퍼루키전’ 시상식을 열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9개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영상대와 ㈜뷰컴즈, SBS아카데미게임학원이 함께한 이번 공모전은 웹소설 작가와 기획자, 교수 등 전문가들이 세 차례 심사를 진행해 슈퍼루키상 1편을 비롯해 한국영상대학교상·글링상·SBS아카데미게임학원상 각 1편, 글로미상 5편을 가렸다.
특히 1회 대회 최고상 수상자가 프로 작가로 데뷔한 사례가 알려지면서 올해 출품작이 크게 늘었다. 단순한 학생 공모전을 넘어 창작과 교육, 출판시장 진출을 연결하는 구조가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어낸 것으로 풀이된다.
최고상인 슈퍼루키상은 김O수 학생(필명 LK7)의 'EX급 게이트 영주'가 차지했다. 심사위원들은 주인공의 결핍과 각성, 목표가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대중적인 재미와 치유 요소를 함께 갖췄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한국영상대학교상에는 유O하 학생(필명 나루)의 '책 뜯어먹고 다시 한 번 탑 등반', 글링상에는 김O소 학생(필명 소운월)의 '너를 위한 악의', SBS아카데미게임학원상에는 김O현 학생(필명 장혜성)의 '괴담 잡는 경찰은 야근이 싫습니다' 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올해 작품들은 시스템과 아카데미, 회귀·환생 등 웹소설 시장에서 검증된 장르 문법을 활용하면서도 소재와 캐릭터를 차별화한 성장물이 두드러졌다. 고교생 창작자들이 시장의 흐름을 읽는 동시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구축하려는 시도가 작품 전반에서 나타났다는 평가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뷰컴즈의 웹소설 우선 출간 검토 기회와 교육·플랫폼 이용 혜택 등이 제공돼 실제 작가 데뷔로 이어질 가능성도 열렸다.
박성환 한국영상대 웹소설전공 학과장은 “공모전이 거듭될수록 웹소설 시장을 이끌 차세대 작가들이 꾸준히 탄생하고 있다”며 전국 고교생을 대표하는 웹소설 공모전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뜻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