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유·초·중학교 특수교사 63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특수교사를 위한 보조공학기기 활용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 현장에서 보조공학기기를 활용한 의사소통 지원 역량을 강화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 대한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연수에서는 그림 교환 의사소통 체계의 1~6단계를 이틀에 걸쳐 단계별로 진행했다.
1일 차에는 PECS 1~3단계를 중심으로 의사소통 시작하기, 거리와 지속성, 그림 변별하기 등의 교수 방법을 살피고 2일 차에는 4~6단계를 중심으로 문장 구조 만들기, 질문에 응답하기, 의견 및 정보 표현하기 등 확장된 의사소통 교수 전략을 다뤘다.
이번 연수에는 PECS 한국지사장이자 대구사이버대학교 행동치료학과 외래교수인 윤경희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PECS 의 이론적 배경과 단계별 교수 전략, 실제 교육 현장 적용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펼쳤다.
특히 PECS 를 활용한 그림·상징 기반 의사소통을 보완 대체의사소통과 연계해 이해하고 학생의 의사소통 특성과 교육적 요구에 따라 의사소통판, 전자식 AAC, 태블릿 기반 AAC 등 다양한 의사소통 지원 도구로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보며 교원의 보조공학기기 활용 역량을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평소 PECS 를 교육 현장에 적용하고 싶었는데 단계별 교수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학생의 특성에 맞는 의사소통 지원 방법을 수업에 적용하고 일상생활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사들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자발적인 의사 표현과 교육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전문성을 높이고 PECS 와 AAC 등 보조공학기기를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안착시키는 기반을 다진 것으로 내다봤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조진형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사들이 PECS 와 AAC 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의 특성과 요구에 적합한 의사소통 지원 방법을 익히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의사소통과 교육활동 참여를 지원할 수 있도록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다양한 연수를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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