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양성평등주간 행사 성료…시민 600명 ‘체험으로 공감한 평등’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 만들기·퀴즈·공연·전시로 ‘일상 속 양성평등’ 풀어내 시청 광장 부대행사에도 하루 300명 참여…가족·세대 함께 존중과 배려 나눠

강승일

2026-09-08 07:09:35




아산시, 양성평등주간 행사 성료…시민 600명 ‘체험으로 공감한 평등’ (아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센터와 아산시청 앞 광장에서 ‘2026년 양성평등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이틀간 약 600명의 시민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만들기 체험과 퀴즈, 공연, 전시 등을 통해 양성평등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첫째 날은 센터에서 둘째 날은 아산시청 광장에서 행사 첫날인 3일에는 센터에서 1·2부로 나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부에서는 △과일모찌 △플라워 무드등 △자개 노리개 △도어벨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2부는 관현악 연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양성평등 OX 퀴즈를 통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문제를 풀며 양성평등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겼다.

이와 함께 2부에서는 △달팽이 화분 △에코백 △캘리그래피 부채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센터에서 활동하는 미술동아리와 바느질동아리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둘째 날인 4일에는 아산시청 앞 광장으로 무대를 옮겼다.

아산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OX 퀴즈 △이오난사 행잉 플랜트 △모루 꽃 한 송이 △배려와 존중의 도어벨 만들기 등 4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하루에만 약 300명의 시민이 체험 부스를 찾아 직접 체험하며 양성평등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직접 만들어보니 재미있고 힐링”가족 단위 참여도 눈길 참여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도 뜨거웠다.

한 참가자는 “직접 만들어보니 재미있고 힐링이 된다”고 말했고 다른 참가자는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어린 자녀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많아, 세대가 함께 체험하고 소통하면서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이 됐다.

양진욱 센터장은 “양성평등을 어렵게 생각하기보다 체험과 소통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참여하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가 일상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자 아산시 여성복지과장은 “양성평등은 특정한 누군가를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가치”며 “이번 행사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은 오는 10월에도 시민 생활에 밀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알기 쉬운 세무 교육’을 비롯해 여성 대상 자동차 관리 교육인 ‘차근차근 셀프 카 케어’, 문화강좌 ‘가죽공예’등이 예정돼 있다.

프로그램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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