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청주시,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 반영 ‘한목소리’

지역 발전·국가 균형발전 위해 초당적 협력

강승일

2026-09-08 07:46:02




충청북도 보은군 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보은군과 청주시가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초당적 협력을 강화한다.

보은군은 8일 청주시를 방문해 철도 건설사업의 추진 상황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과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공동건의서 작성과 국회토론회 공동 개최를 통해 이어온 양 지역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올해 공동 대응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한 첫 업무협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양 지자체는 지역주민의 교통 편의 증진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중부내륙권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보은군과 청주시는 지난해 7월 충청북도, 김천시와 함께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공동건의서를 작성했다.

당시 4개 기관은 해당 노선이 청주국제공항과 보은, 김천을 연결해 충청권과 경북 내륙권을 잇는 광역교통축으로서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이고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와 중부내륙지역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

지난해 9월에는 국회토론회를 공동 개최해 철도 건설의 필요성과 추진 당위성을 알리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공감대 확산에도 힘을 모았다.

이날 양 지자체는 그동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 강화,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알리기 위한 공동 대응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해당 노선이 국가 균형발전과 중부내륙권의 미래를 위한 핵심 교통망이라는 데 공감하고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난해 공동건의서 작성과 국회토론회를 함께하며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 건설의 필요성에 뜻을 모아왔다”며 “서로 다른 당색을 넘어 지역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는 특정 정당이나 지역만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와 중부내륙권 균형발전을 이끌 국가 차원의 핵심 교통망”이라며 “앞으로도 청주시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고 한목소리를 내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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