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한글상점 온라인 진출 '한글문화상품 판로 넓힌다'

스마트스토어 개설로 전국 소비시장 공략…기관·기업 단체판매 확대

이정욱 기자

2026-09-07 15:05:35

 

 

 

세종 한글상점 온라인 진출 '한글문화상품 판로 넓힌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한글문화상품의 유통 영역을 온라인까지 넓히며 ‘한글문화도시’ 브랜드의 산업적 확장에 나선다. 지역 청년과 창작자가 만든 상품의 판로를 확보하고 한글문화가 실제 소비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한글상점은 최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온라인 매장을 열었다. 그동안 오프라인에 집중됐던 판매 방식을 다변화해 지역에 관계없이 한글문화상품을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것이 핵심이다.

 

기관·기업·학교·단체를 겨냥한 단체판매도 강화한다. 행사 기념품과 홍보물,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상품을 패키지화하고 수요에 맞춘 전용 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청년 창업가와 창작자의 시장 진입을 돕는 유통창구 역할이 주목된다. 경쟁력 있는 한글문화상품을 발굴해 입점부터 홍보·판매까지 연결함으로써 창작자의 아이디어가 상품화와 매출로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한다.

 

재단은 앞으로 온라인 기획전과 계절·목적별 상품을 선보이고 판매 채널과 입점 상품을 확대할 방침이다. 나성동에 위치한 오프라인 한글상점도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낮 12시~오후 8시 운영한다.

 

양유정 한글문화도시센터장은 “한글상점이 단순히 한글상품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한글을 매개로 창작자와 시민, 기관과 기업을 연결하는 문화상품 플랫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온라인과 단체판매 등 다양한 판로를 통해 우수한 한글문화상품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소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