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 수확체험으로 장애학생 가족의 마음에 ‘ 쉼표’를 더하다

유·초등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60명 대상‘무화과 수확과 청 만들기’

이정욱 기자

2026-09-07 09:15:43




자연 속 수확체험으로 장애학생 가족의 마음에 ‘ 쉼표’를 더하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9월 5일 한수농원에서 유치원·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위탁해 운영 중인 ‘2026학년도 장애학생 토요가족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학생들의 학교급별 발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생태체험으로 진행됐다.

특히 △맞춤형 생태체험 △가족 유대감 증진 △사회성 향상을 중심으로 계절의 변화를 자연 속에서 직접 느끼고 수확의 기쁨을 가족과 함께 나누는 데 의미를 뒀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유·초등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다졌다.

참여 가족들은 사전 안전교육을 받은 뒤 야외 농원에서 제철 무화과를 직접 수확하고 전통놀이를 즐기며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실내 체험장에서는 가족이 함께 ‘무화과 청’을 만들며 서로 소통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이강재 유초등교육과장은 “자연 속에서 흙을 밟고 열매를 수확하는 경험이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성장의 자극이 되고 가족들에게는 일상의 피로를 덜어내는 따뜻한 쉼표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 가정이 함께 웃고 서로 의지할 수 있는 맞춤형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9월 19일 관내 시·청각장애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가족놀이터-요리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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