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진동 ‘깨끗한 마을 만들기’ 호수공원 구석구석 주민 손길

담배꽁초·생활폐기물 수거…환경보호 넘어 이웃 간 소통·화합까지

이정욱 기자

2026-09-06 08:44:17

 

 

어진동 ‘깨끗한 마을 만들기’ 호수공원 구석구석 주민 손길

 

[세종타임즈] 세종시 어진동 주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직접 거리로 나서 호수공원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주민 주도의 환경보호 실천에 힘을 모았다.

 

어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 어진동 호수공원 일원에서 주민들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마을 곳곳에 방치된 생활폐기물을 주민들이 직접 수거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를 줄이는 주민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환경정화에는 주민자치회 위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뜻을 모았다.

 

참여자들은 오전 9시 연세초등학교 운동장에 모여 수목원로와 이팝나무길, 중앙광장으로 이어지는 호수공원 둘레 구간을 따라 약 1시간 동안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특히 보행로와 주변 녹지 등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각종 생활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면서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호수공원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쓰레기 수거를 넘어 주민들이 마을 환경 문제를 스스로 살피고 해결에 참여하는 주민자치 실천의 장이자 이웃 간 교류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송희영 어진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활동은 이웃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얼굴을 익히고 정을 나누는 만남의 시간이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하는 환경보호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어진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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