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민 장군 탄신 472주년…박수현 “충절과 헌신, 미래세대에 이어가야”

천안박물관서 기념 문화제 개최…도지사·교육감·천안시장 등 300여 명 참석

강승일

2026-09-05 08:22:49

 

 

 

 

 

[세종타임즈] 임진왜란 당시 진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충무공 김시민 장군의 충절과 애국정신을 기리고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천안에서 마련됐다.

 

박수현 충남도지사는 5일 천안박물관에서 열린 ‘충무공 김시민 장군 탄신 제472주년 기념 문화제’에 참석해 장군의 숭고한 삶과 나라를 위한 헌신이 미래세대까지 이어지기를 기원했다.

 

충무공김시민장군기념사업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박 지사를 비롯해 이병도 충남도교육감, 장기수 천안시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김시민 장군의 업적을 담은 영상 상영과 유공자 표창, 축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장군이 남긴 역사적 발자취와 호국정신을 되새겼다.

 

김시민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열세의 병력으로 왜군에 맞서 진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인물로, 나라와 백성을 지키기 위해 보여준 용기와 지략은 오늘날까지 호국정신의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 지사는 “임진왜란 때 진주대첩은 전투의 승리를 넘어 위기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았던 우리 민족의 정신을 보여준 역사적 사건”이라며 “압도적인 열세 속에서도 물러서지 않았던 용기와 지혜, 나라와 백성을 먼저 생각했던 책임의 정신은 오늘날에도 큰 울림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역사를 기억하는 것은 과거를 바라보는 일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며 “이번 문화제가 김시민 장군의 숭고한 삶과 나라를 위한 헌신의 정신을 미래세대에 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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