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18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 개최

폐건전지 10개당 새 건전지 1세트(2개) 무료 교환 행사

강승일

2026-09-04 15:58:48




충북도, ‘제18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 개최 (충청북도 제공)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제18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폐건전지 교환 캠페인 및 자원재활용 중요성 인식 확산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9월 6일인 자원순환의 날은 ‘폐기물도 중요한 자원’ 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자원순환사회로의 전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09년 지정됐다.

숫자 ‘9’ 와 ‘6’ 이 서로 거꾸로 된 숫자라는 점에서 ‘순환’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분리배출되지 않고 일반 쓰레기로 버려지기 쉬운 폐건전지를 직접 회수하고 자원재활용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도민과 도청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폐건전지 10개당 새 건전지 1세트를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총 400세트가 조기 소진됐으며 가정용 폐건전지 수거 봉투 400매도 함께 배포됐다.

이를 통해 총 4000여 개의 폐건전지가 수거됐다.

최근 국제 유가 불안과 원자재 가격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충북도는 폐건전지가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할 수 있는 핵심 자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폐건전지를 일반 생활쓰레기로 배출할 경우 수은, 카드뮴, 납, 니켈 등 유해물질이 토양과 지하수로 유출돼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다른 폐기물과 섞여 압착되거나 금속과 접촉하면 화재 위험이 있어 반드시 별도 분리배출해야 한다.

장기봉 도 환경산림국장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생활에서 분리배출을 활성화하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실천이 정착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자원재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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