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스타트업 성장 돕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위크’ 성료

투자 교육부터 IR·맞춤 상담까지… 지역 창업 기업 단계별 성장 지원

배경희 기자

2026-09-04 10:03:35




대전 서구, 스타트업 성장 돕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위크’ 성료 (대전서구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 서구는 ‘2026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 와 연계해 하나 스타트업파크 H3에서 ‘서구 스타트업 스케일업 위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는 다양한 스타트업과 투자사 간의 투자 상담 행사다.

서구는 해당 기반으로 형성된 투자·교류의 흐름을 구로 확장해, 관내 초기·예비 창업자가 광역 투자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자체적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열린 행사에선 △투자 교육 및 창업가의 경험 공유 △기업 설명 △모의 발표 및 피드백 △투자·융자·보증 분야별 맞춤 상담 △후속 네트워킹 등 각종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장엔 창업 기업과 예비 창업자, 투자·금융·보증 전문가 및 창업지원 관계자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첫날 ‘투자 인사이트 데이’에는 스타트업 투자 환경의 이해와 투자유치 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과 투자유치 성공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창업 기업 대표 및 투자 전문가의 토크 콘서트에서는 투자유치 과정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기업의 성장 전략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둘째 날 ‘IR·투자상담 데이’에는 사전 신청과 검토를 거쳐 선정된 창업 기업·예비 창업자 6팀이 기업 설명 모의 발표를 했다.

이에 투자 심사와 창업 기업 지원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이 사업 모델과 시장성, 성장전략, 투자유치 가능성 등을 검토하고 기업별 피드백을 제공했다.

이후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투자·융자·보증 분야별 일대일 맞춤 상담이 진행됐다.

투자 전문가는 사업 모델의 투자 적합성과 IR 개선 방향을 점검했으며 하나은행과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사업 및 자금 수요에 맞는 금융·보증 지원 제도와 활용 방안을 안내했다.

지난해 ‘서구 스타트업 커넥팅 위크’에 이어 올해는 투자 교육부터 기업 설명, 분야별 맞춤 상담과 후속 연계까지 단계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창업 기업에 대한 투자 지원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전문학 청장은 “창업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는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뿐 아니라 시장에 대한 이해와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창업 기업들을 위해 각 수요에 맞춘 지원과 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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