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농업기술센터, ‘여성농업인 근골격계질환 예방 교육’ 성료

강승일

2026-09-04 06:53:19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여성농업인 근골격계질환 예방 교육’ 성료 (음성군 제공)



[세종타임즈]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고된 농작업으로 몸이 굳어지기 쉬운 여성농업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한 ‘여성농업인 근골격계질환 예방 교육’ 이 6주간 12회 일정을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27일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지역 여성농업인 52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고된 농작업으로 굳어지기 쉬운 관절과 근육을 보호하고 만성 통증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낙상 방지 교육과 부상 예방, 통증 완화를 위한 스포츠테이핑 요법도 함께 진행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수강생들은 교육 기간 현재 건강 상태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폼롤러, 마사지볼, 세라밴드 등 소도구를 활용한 근육 이완과 근력 강화 운동을 실시하며 일상과 영농 현장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기 관리법을 익혔다.

사전·사후 평가를 마친 참여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평균 통증 점수는 3.19점에서 1.25점으로 낮아졌고 악력도 개선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수치로 확인됐다.

교육을 수료한 한 여성농업인은 “일하다가 함께 나와 몸을 움직이니 한결 개운하고 몸도 가벼워진 느낌”이라며 “농촌 현실에 맞는 알찬 교육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여성농업인들의 신체적 부담을 덜고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농업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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