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4개 지역 범죄예방환경설계 추진… 9월 공사 시작

성안동·사창동·봉명1동·오창읍 구룡리 대상, 10억원 투입 CCTV·비상벨·LED 가로등 등 설치… 11월까지 사업 완료

강승일

2026-09-03 06:47:02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상당구 성안동 등 4개 지역을 대상으로 ‘2026년 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범죄예방환경설계는 도시와 생활공간을 범죄 예방에 유리한 구조로 설계·개선해 범죄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주민의 불안감을 줄이는 기법이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상당구 성안동 △서원구 사창동 △흥덕구 봉명1동 △청원구 오창읍 구룡리 등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에는 CCTV, 비상벨, LED 가로등 등 범죄예방 시설물을 설치 해 어두운 골목길과 범죄 취약공간을 개선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6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으며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9월 말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사는 오는 11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청주시 범죄예방환경설계 종합계획’에 따라 범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총 14개소에 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범죄예방환경설계는 도시 공간을 안전하게 변화시켜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낮추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지역의 특성과 주민들의 의견을 세심하게 반영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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