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고향사랑기부제 흥행 이끌‘답례품’을 찾습니다

다음 달 8일까지 신규 답례품 제안서 접수

강승일

2026-09-03 07:16:44




옥천군, 고향사랑기부제 흥행 이끌‘답례품’을 찾습니다. (옥천군 제공)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고향사랑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한 달간 신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4월에 이은 2차 공개모집으로 현재 47종인 답례품을 확대하고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조직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사회적경제 조직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평가 항목을 신설하는 등 선정 기준에 변화를 줬다.

이를 통해 사회공헌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우수 제품을 발굴하고 지역 내 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금 종합정보시스템 ‘고향사랑e음’에서도 마을기업관을 별도로 운영하며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사회적경제 조직의 답례품을 적극 알리고 있다.

군은 또한 현재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등 먹거리 중심으로 구성된 답례품을 관광·서비스 분야까지 확대해 보다 다양하고 참신한 상품들이 신규 발굴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다른 지자체에서도 자연휴양림 이용권, 숙박 할인권, 외식 이용권, 캠핑장 이용 할인권, 도자기·농촌 체험권 등 지역의 관광자원과 서비스를 활용한 답례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부모님 생신상, 부모님 일상 영상 제작, 방역·소독 서비스 등 지역의 특색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답례품이 운영되고 있다.

옥천군 모집 분야는 △관광·서비스 △농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이다.

신청 대상은 옥천군에 생산 또는 영업 기반을 두고 답례품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개인, 법인, 공동체 조직 등이다.

공고문과 신청 서류는 옥천군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군청 행정과를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방문 전 전화로 사전 안내를 받으면 보다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업체는 서류 심사와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업체는 옥천군과 답례품 공급·운영 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옥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주문 건수는 총 2034건, 주문 금액은 약 8200만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향수OK카드, 한돈, 한우, 쌀, 송고버섯, 벌꿀, 딸기, 전통장, 천상의 정원 수생식물학습원 입장권 등이 기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매력적인 답례품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옥천만의 특색과 가치를 담은 다양한 답례품이 발굴될 수 있도록 관내 법인과 개인 등 사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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