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복지사각지대 ‘촘촘히’ 찾는다…인적안전망 200명 역량 강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웃연결단 참여…위기가구 조기 발굴 집중

이정욱 기자

2026-09-02 06:42:46

 

 

세종시, 복지사각지대 ‘촘촘히’ 찾는다…인적안전망 200명 역량 강화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보다 신속하게 찾아내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로 연결하기 위해 지역 인적안전망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세종시는 2일 시청 여민실에서 ‘함께 살피고 함께 잇는 지역복지 공동체’를 주제로 ‘2026년 세종시 인적안전망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지역사회가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돌봄서비스로 신속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웃연결단 등 지역 인적안전망 관계자 약 200명이 참여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 방법을 익히고 지역복지 안전망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

 

1부 교육에서는 인적안전망의 역할과 위기가구 발굴·지원 방법을 중심으로 일상생활에서 포착할 수 있는 위기 징후와 대상자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는 방법, 필요한 복지서비스로 연결하는 절차 등을 다뤘다.

 

특히 실제 현장에서 위기가구를 찾아 지원한 사례를 공유하면서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2부에서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와 세종시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 안내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지역복지 정책과 돌봄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 인적안전망과 행정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위기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고 발굴된 가구가 필요한 지원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발굴-상담-서비스 연계’로 이어지는 촘촘한 지역복지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조상호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가장 먼저 발견하고 필요한 도움을 연결하는 것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위기가구를 세심하게 살피고 적기에 지원하는 촘촘한 지역복지 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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